SK렌터카, 창립 기념 전국단위 봉사… 쓰레기 줍기·배식 등 사회공헌활동

김창성 기자 2023. 4. 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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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전국 단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0일 SK렌터카에 따르면 환경 보호와 취약 계층 돕기를 주제로 최근 본사가 위치한 서울을 비롯해 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제주 등에서 전국 단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사 구성원인 동시에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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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문(가운데) SK렌터카 대표이사와 구성원들이 최근 청계천 인근에서 '줍깅' 활동을 펼쳤다. /사진=SK렌터카
SK렌터카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전국 단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0일 SK렌터카에 따르면 환경 보호와 취약 계층 돕기를 주제로 최근 본사가 위치한 서울을 비롯해 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제주 등에서 전국 단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가 참석한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는 '줍깅' 활동을 펼쳤다. '줍깅'(줍기+조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구성원은 삼일빌딩 본사 내 별도 공간에서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선물용 생필품을 포장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동작구 소재 국립현충원에서도 줍깅과 묘역 주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전국 주요 거점에서 근무하는 구성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부산에서는 부산역 인근 줍깅 활동과 헌혈, 대구에서는 노인 무료 급식 배식과 바자회 행사 보조를 지원했다.

대전과 광주에서는 직접 피자를 만들어 취약 계층에 배달하고 지역아동센터 시설 주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울산에서는 노인복지관에서 스마트폰 사용법을 강의하는 수업을 보조하고 제주에서는 SK렌터카가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제주 협재 해변의 해안 정화 활동을 수행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사 구성원인 동시에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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