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신청을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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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가 '2024년도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신청을 받는다.
일반사업은 건당 3억원, 행사성 사업은 1500만원 이내로 제안할 수 있다.
구는 사업부서 검토(5∼6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7월), 주민투표(8월) 등을 거쳐 대상 사업을 선정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주민참여 예산사업은 주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쌓는 데 도움이 된다"며 "주민체감형 사업 발굴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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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2024년도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신청을 받는다. 일반사업은 건당 3억원, 행사성 사업은 1500만원 이내로 제안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관내 직장인 포함)은 21일까지 구 누리집-참여소통-주민참여예산제-‘용산구 예산 이렇게 사용해주세요’란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우편(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150, 8층 기획예산담당관) 또는 담당자 이메일(kkm3122@yongsan.go.kr)로도 접수할 수 있다. 서식은 주민참여예산제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접수기간 이후 올라온 제안도 2025년도 예산 편성 시 검토한다”고 전했다.
구는 사업부서 검토(5∼6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7월), 주민투표(8월) 등을 거쳐 대상 사업을 선정한다. 주민참여예산을 포함한 최종 예산안은 구의회 정례회를 통해 12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올해 구 주민참여예산사업은 37건(일반사업은 21건, 동대표사업은 16건)이다. 지난해 주민들로부터 제안서 125건을 접수, 주민전자투표 등 절차를 거쳐 내역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은 △효창원 독립평화축제 △쓰레기 무단투기 막는 스마트 경고판 설치 △청파1동 경로당 앞 이면도로 재포장 사업 △별밭 작은도서관 도서 예약대출반납기 설치(한남동) 등이 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주민참여 예산사업은 주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쌓는 데 도움이 된다”며 “주민체감형 사업 발굴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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