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3구역 최고 25층 아파트 주거단지로 재탄생”

서울앤 2023. 4. 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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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천호3구역이 최고 25층 아파트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이번 천호3구역의 착공은 천호1, 천호2구역에 이어 천호재정비촉진지구의 완성을 의미하며, 천호3구역의 사업 완료 후 천호1·2구역을 포함하여 약 2000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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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제공.

강동구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천호3구역이 최고 25층 아파트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천호3구역은 지하철 5호선과 암사역 사이 천호동 423-76 일대에 위치한 곳으로 지난달 말일 착공에 들어갔다. 해당 지역에는 지하 3층, 최고 지상 25층의 8개동 535세대 공동주택이 건설된다. 이번 천호3구역의 착공은 천호1, 천호2구역에 이어 천호재정비촉진지구의 완성을 의미하며, 천호3구역의 사업 완료 후 천호1·2구역을 포함하여 약 2000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5호선, 8호선 더블 역세권의 교통 허브인 천호역에 인접해 문화생활 등 주거 환경의 중심지로 새롭게 거듭난다.

임영철 강동구청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천호3구역 착공으로 천호지역이 과거 도심지로서 옛 명성을 되찾고, 강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천호‧성내 지역의 신속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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