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금호에 청년소믈리에 마을 조성…'와인에 취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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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금호읍에 '청년 소믈리에 마을'을 만든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청년단체인 ㈜리드로컬이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전국 청년단체 161개가 참여해 서류와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곳이 선정됐다.
최기문 시장은 "청년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단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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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금호읍에 '청년 소믈리에 마을'을 만든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청년단체인 ㈜리드로컬이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김경덕 대표를 비롯한 청년들은 오는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와인에 취하리’ 마을을 조성한다.
금호 일대에서 와인을 체험할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와이너리 브랜딩과 와인축제도 열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필요한 유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정착을 도와 머무르고 싶은 청년 선도모델로 육성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의 유출을 방지하고 정착을 도와 지방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전국 청년단체 161개가 참여해 서류와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곳이 선정됐다.
최기문 시장은 “청년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단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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