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농협-산림조합, '소각산불 없는 농·산촌' 협약

김원준 2023. 4. 10.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10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에서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와 '산불예방 및 산림자원 보호,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산림청,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농·산촌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소각행위를 줄이고, 아름다운 농·산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각산불 예방 및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력 추진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과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왼쪽), 이성희 농업협동중앙회장이 10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산불예방 및 산림자원 보호,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10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에서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와 '산불예방 및 산림자원 보호,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산림청,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농·산촌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소각행위를 줄이고, 아름다운 농·산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농·산촌지역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아름다운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농・산촌 정화 및 보호 활동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 캠페인 등이다.

산림청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통해 우수 참여 마을에 대해서는 산림분야 공모사업에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에는 '61억 걸음 걷기 캠페인', 올해는 '6만1000그루 나무심기 캠페인'등을 벌이며 탄소저감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지역 농협을 통해 영농부산물 수거 캠페인 등 산불예방 활동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불예방 캠페인, 숲사랑지도원증을 활용한 자발적 산림보호 활동 등에 참여해왔으며, 앞으로도 소각산불을 줄이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농·산촌 관련 기관들이 서로 협력해 산불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아름다운 농·산촌을 만들어 가는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우리 농·산촌 주민들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