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황경민과 총액 6억500만원에 FA 계약

문성대 기자 2023. 4. 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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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황경민(27)과 6억500만원(연봉 5억원·옵션 1억500만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계약을 마친 황경민은 "KB손해보험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돼 기쁘다. 구단에서 저를 믿고 좋은 제안을 해 주셨다"며 "지난 시즌 중 트레이드 됐음에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KB손해보험 팬 분들과 구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다음 시즌에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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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B손해보험 "황경민, 실력·리더십 겸비한 선수"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8일 오후 경기 의정부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의 경기, KB스타즈 황경민이 격려하고 있다. 2023.02.18.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황경민(27)과 6억500만원(연봉 5억원·옵션 1억500만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황경민은 2018~2019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해 그 해 신인상을 수상했다. 2020~2021시즌 삼성화재로 이적한 뒤, 2022~2023시즌 11월 트레이드 돼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었다.

KB손해보험은 "황경민은 공수를 겸비한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로, 리더십도 있고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라며 "차기 시즌 상무에 입대하는 황택의를 대신해 팀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계약을 마친 황경민은 "KB손해보험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돼 기쁘다. 구단에서 저를 믿고 좋은 제안을 해 주셨다"며 "지난 시즌 중 트레이드 됐음에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KB손해보험 팬 분들과 구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다음 시즌에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경민은 이번 FA 시장에서 1호 계약 선수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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