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3년 연속 '학업중단 숙려제 위탁사업' 선정

권태혁 기자 2023. 4. 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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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대구시 교육청으로부터 '학업중단 숙려제 위탁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뷰티코디네이션학과·임상병리학과·물리치료학과·치위생학과·호텔제과제빵학과·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간호학과 등과 연계해 대구시 소재 중·고등학교의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숙려제 위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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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대구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대구시 교육청으로부터 '학업중단 숙려제 위탁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뷰티코디네이션학과·임상병리학과·물리치료학과·치위생학과·호텔제과제빵학과·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간호학과 등과 연계해 대구시 소재 중·고등학교의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숙려제 위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2개 과정으로 구성됐고 오는 12월9일까지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트렌드 헤어스타일링 △우리는 CSI 전문가 △마음까지 치유하는 연봉 1억 물리치료 △국민의 구강건강지킴이! 치과위생사 △마음건강 강화 전문가 상담 △라떼아트를 마시는 바리스타 △직업심리검사, 전문가상담을 통한 맞춤형 직업 방향 찾기 △수의사와 동물 관련 직업 이해 및 동물 교감 활동 △나를 아름답게 하는 뷰티 △활력 징후 진단 소아·청소년 분야 △나만의 쿠키와 빵 만들기 △안전한 스포츠를 위한 물리치료 등이다.

이윤희 학생상담센터장은 "단순히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기보다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전경/사진제공=대구보건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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