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외국인 ‘사자’에…8개월만에 25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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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8개월만에 2500선으로 마감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67포인트(0.87%) 오른 2512.0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강보합 수준인 2491.68로 출발해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상승폭을 키워 등락을 반복하다 2500선에 안착했다.
삼성전자의 감산 공식화 효과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08%. 1.80%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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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개인 순매도 속 외국인 순매수
삼성전자 1.08%, SK하이닉스 1.80%↑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피가 8개월만에 2500선으로 마감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67포인트(0.87%) 오른 2512.0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강보합 수준인 2491.68로 출발해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상승폭을 키워 등락을 반복하다 250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2500선에 올라선 것은 지난 8월 18일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전 거래일에 이어 7410억원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는 각각 281억원, 674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거래 101억 7300만원 매도 우위, 비차익 거래 5210억 4200만원 매수 우위로 5108억 6900만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대형주가 0.95% 올랐고, 중형주와 소형주는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 및 금속이 4.74%로 가장 크게 올랐고, 화학(2.74%), 비금속광물(1.63%), 제조업(1.43%) 드잉 뒤를 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빨간불’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감산 공식화 효과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08%. 1.80% 상승 마감했다. 1분기 깜짝 실적을 낸 LG에너지솔루션(373220)도 2.76% 올랐고, 본업인 철강사업의 실적 개선과 리튬사업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POSCO홀딩스(005490)는 7.85% 상승 마감했다. 반면 네이버와 카카오(035720)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0.21%, 0.85% 하락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 888만 8000주, 거래대금은 13조 2093억 2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 2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78개 종목이 하락했다. 2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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