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도 생성형 AI 내놓나…기술 경쟁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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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최근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퉈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뒤쳐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 부사장은 최근 회의를 통해 "AI 분야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흥분되지만, 우리는 아마존 방식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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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최근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퉈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뒤쳐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 부사장은 최근 회의를 통해 "AI 분야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흥분되지만, 우리는 아마존 방식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은 생성형 AI를 출시하거나 관련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아마존은 생성형 AI를 출시하거나 관련 투자 계획을 내놓지 않아 아마존 내부에서도 회사가 기술 경쟁에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WP는 전했다.
하지만 시바수브라마니 부사장은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다양한 개발 사례 중 하나에 불과하다며 내부적으로 제기된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머신러닝(기계 학습) 혁신에 대한 회사의 실적을 살펴보면, 우리는 주류 기업과 고객들이 기계 학습을 채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고객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분야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 분야에서 고객을 성공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인 앤디 재시는 지난 2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아마존이 생성 AI를 위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 밝힌 바 있다.
재시 CEO는 인터뷰에서 "우리와 같은 기술 중심의 기업들은 오랫동안 이런 거대 규모의 생성 AI 모델을 연구해 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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