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마을공동체 142곳에 5억8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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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올해 142개 공동체에 총 5억 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마을자치 성공모델 만들기에 나선다.
서구는 민선8기 생활정부 원년으로 선포하고 '주민이 그리는 마을자치 실현'을 위해 △신규공동체 발굴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마을별 정체성을 살린 마을BI(Brand Identity) 육성 등 새로운 마을자치 모델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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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는 10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142곳과 화합·상생의 마을사업 수행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민선8기 생활정부 원년으로 선포하고 '주민이 그리는 마을자치 실현'을 위해 △신규공동체 발굴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마을별 정체성을 살린 마을BI(Brand Identity) 육성 등 새로운 마을자치 모델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3개월여 동안 사전교육, 단체별 컨설팅과 위원회 심의 등 면밀한 준비와 검토를 거쳐 4개 부문 13개 분야 142개 마을공동체를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서구는 △마을공동체 부문에서 모임형성 36건 7000만원, 마을BI 육성 11건 8200만원, 의제실현 8건 4000만원, 자유공모 28건 1억3700만원, 소통방 6건 1800만원, 서로이음리빙랩 4건 800만원, 마을자랑대회수상지원 8건 1500만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또 아파트공동체 부문에서 모임형성 15건 1500만원, 자유공모 12건 5900만원, 공동체 역량강화 부문, 이웃마을마실돌기 1건 200만원과 특화사업 부문에서 공유촉진 4건 1200만원,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 8건 2500만원, 여성아동안전골목프로젝트 1건 2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마을의 변화가 촉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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