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학교공간혁신 기반조성 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김기진 기자 2023. 4. 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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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10일 경남행복마을학교에서 '2023년 학교공간혁신 기반조성 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공간 재구조화 프로젝트 수업, 교직원 연구회, 학생 동아리 담당자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 기반조성 사업 공모로 학교공간 재구조화 프로젝트 20개 학교, 연구회 12개 학교, 동아리 17개 학교를 선정해 운영비 2억 3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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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공간혁신 기반조성 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10일 경남행복마을학교에서 ‘2023년 학교공간혁신 기반조성 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공간 재구조화 프로젝트 수업, 교직원 연구회, 학생 동아리 담당자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학교공간혁신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서의 학교 만들기 사업’을 말한다.

발표에 나선 정민선 교사(웅천중학교)는 2학년 수학 교과 중 도형의 성질 단원의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웅이네 의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공간 재구조화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했다.

또 교육과정 재구성-수업-수행평가-생활기록부의 기록으로 연계해 학생들에게 공간 주권을 인식하게 하는 사용자 참여 극대화 방안을 제시했다.

박정민 교사(함안중학교)는 미래학교 공간혁신 교직원 연구회를 운영하면서 교과 간 융합프로젝트 수업을 연구하고 실천했고, 미래학교를 위한 공간변화의 핵심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김미연 교사(제황초등학교)는 공간혁신 학생 자율동아리 ‘제황건축사’ 운영 사례 발표로 학생 스스로 배움의 주인이 되어 학교 공간을 고민하고 상상하는 학생 참여 방안을 소개했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 기반조성 사업 공모로 학교공간 재구조화 프로젝트 20개 학교, 연구회 12개 학교, 동아리 17개 학교를 선정해 운영비 2억 3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공간은 학습환경이며, 학습환경은 제3의 선생님이라고도 한다”라며 “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통해 학교를 아이들의 행복한 삶이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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