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FN리츠[핫스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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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FN리츠=삼성FN리츠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FN리츠는 삼성그룹 최초의 공모 상장 리츠(REITs·부동산 투자 회사)다.
'대치타워'는 강남권 업무지구(이하 GBD)의 A급 오피스로, 삼성FN리츠는 상장 리츠 중 GBD 오피스 전체 지분을 처음으로 확보했다.
삼성FN리츠는 상장 이후 1·4·7·10월 분기배당으로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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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삼성FN리츠, 코스피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는 밑돌아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삼성FN리츠=삼성FN리츠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나타냈다.
10일 삼성FN리츠는 시초가(4790원) 대비 65원(1.36%) 오른 4855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공모가(5000원) 위쪽인 507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내 힘이 빠지면서 공모가를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삼성FN리츠는 삼성그룹 최초의 공모 상장 리츠(REITs·부동산 투자 회사)다. 삼성생명의 100% 자회사인 삼성SRA자산운용이 운영한다.
이 리츠는 핵심 지역의 우량 오피스인 '대치타워'와 '에스원빌딩'을 보유하고 있다. '대치타워'는 강남권 업무지구(이하 GBD)의 A급 오피스로, 삼성FN리츠는 상장 리츠 중 GBD 오피스 전체 지분을 처음으로 확보했다.
삼성FN리츠는 국내 최고등급인 AAA 신용등급의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스폰서로 참여해 안정성과 자본조달 등의 이점을 갖췄다. 스폰서 리츠는 스폰서의 자산과 역량 활용, 자본조달 이점, 임대차 안정성 등의 이유로 타 상장 리츠 대비 비교적 주가 하락에 대한 방어 능력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삼성FN리츠는 스폰서가 보유한 다수의 우량 오피스에 대한 우선매수협상권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국내 우량 오피스 자산을 확보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삼성FN리츠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약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 등 상황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경쟁률 1.87대 1을 기록했다.
삼성FN리츠는 상장 이후 1·4·7·10월 분기배당으로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보유하고 있는 우선 매수 협상권을 활용해 다양한 부동산 기초자산을 편입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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