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중보건의 부족 의료공백 최소화 방안 마련

군산시 청사 전경.

군산시가 만성적인 공중보건의사 부족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 계획을 마련해 운영한다.

군산시는 공중보건의사 부족과 관련해 지난 2017년 20명이던 공중보건의가 올해 13명으로 7명이 감소했으며 보건지소 가운데 5곳이 비어 있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섬지역의 경우 도서, 벽지, 노령 인구수 등을 고려해 공중보건의 우선 배치지역을 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또 보건소는 진료의사 공백에 따라 보건지소 등보다 우선해서 공중보건의를 배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군산시는 또 우선 배치지역 외 보건지소는 노령인구수와 진료실적 등을 고려해 진료일을 조정해 지역 간 순회진료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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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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