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위드아웃 유’, 봄에 어울리는 산뜻한 노래”[일문일답]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위드아웃 유(Without You)’를 발매한다. 카드의 컴백은 지난 2022년 6월 미니 5집 ‘리:(Re:)’ 이후 약 10개월 만으로, 이들은 이번 신곡 발표를 시작으로 2023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곡 ‘위드아웃 유’는 청량한 트로피컬 라틴 사운드가 슬랩 베이스 EDM으로 이어지는 곡으로, 멤버 제이셉과 비엠이 작사에 참여해 카드만의 색깔을 더했다. 놓칠 수 없는 상대를 향한 갈망과 집착 등을 ‘위드아웃 유’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가운데, 다음은 신곡 ‘위드아웃 유’로 돌아온 카드의 일문일답이다.
Q. 디지털 싱글 ‘위드아웃 유’ 발매 소감 부탁드립니다.
비엠: 10개월의 공백 후에 팬들과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봄에 맞는 밝은 곡으로 돌아오게 됐는데, 팬들이 시원하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기대돼요.
전소민: 새로운 곡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아요. 따뜻해진 날씨, 이맘때 시원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니 많이 들어주세요.
전지우: 작년 여름 이후로 인사드리는 것 같아요. 봄에 맞는 산뜻한 노래로 돌아왔습니다. 카드의 청량한 곡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선물이 되었으면 하네요.
제이셉: 오랜만입니다. 애정을 담아서 작업했고, 청량한 카드의 모습, 팬들이 좋아하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Q. ‘위드아웃 유’의 소개 및 이 곡의 리스닝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비엠: 말 그대로 ‘너 없이는 안 된다’라는 의미를 담은 곡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맴버들이 각자의 특색을 잘 살려서 지루할 틈 없이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소민: 기분 좋아지는 사운드와 멜로디로 이루어져 있고, 후렴 부분이 아무래도 많은 분들의 귀에 꽂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Q. 비엠과 제이셉씨는 ‘위드아웃 유’ 작사에 참여했는데, 특별히 중점을 두고 작업한 부분이 있나요?
비엠: 제 파트에는 조금 더 무거운 트랩 비트로 진지하게 가사를 썼습니다. 가끔 사랑과 고통은 함께할 때가 있어서, 그 점을 극복하고 언제나 편이 되어줄 것이라는 점을 포인트로 뒀습니다.
제이셉: ‘너 없이는 안 돼’ 이 대목에서, 누군가에게는 내가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주제로 가사를 썼습니다. 곡 전체에선 아무래도 BM의 파트가 제일 꽂히고 재밌게 들릴 것 같아요.
Q. ‘위드아웃 유’ 녹음이나 뮤직비디오 등을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전지우: 이 곡의 청량함, 산뜻함을 살리기 위해 녹음할 때 톤 연구를 많이 했습니다. 원래 제 목소리가 낮은 편이다 보니, 최대한 청량한 느낌을 주기 위해 목소리를 많이 바꿔 녹음하려고 했어요.
제이셉: 다이어트 성공이 제게는 제일 큰 에피소드였어요. 9kg 정도 감량에 성공했거든요. 행복했어요!
Q. 잇단 글로벌 K팝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올해 활동 계획은요?
전소민: ‘위드아웃 유’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좋은 곡을 발표하고, 해외 활동으로도 글로벌 팬분들을 찾아뵐 예정입니다. 올해 카드의 활동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세요.
전지우: 컴백 후 팬분들과 소통도 할 예정이고,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투어를 진행하게 될 것 같아요. 또 여러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팬들에게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위드아웃 유’라는 신곡 제목처럼, 카드에게 없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면요?
비엠: 음악, 가족, 친구, 사랑하는 히든이들, 막창
전소민: 당연히 히든카드죠! 히든카드가 없으면 무슨 의미이겠어요! 우리는 하나니까 절대 떨어질 수 없어요.
전지우: 제가 사랑하는 것(사람들), 저를 사랑해 주는 것(사람들)
제이셉: 공기, 물, 팬들의 관심과 사랑
Q. 카드의 음악을 기다려왔을 국내외 팬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비엠: 최선의 음악과 콘텐츠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더러 공백기가 길어지기도 하지만 항상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더 좋은 곡을 내기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눈과 귀, 마음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게요. 항상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전소민: 항상 카드의 음악을 기다려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나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해서 멋있는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하다는 말로 표현이 다 안 되지만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전지우: 컴백을 무척 기다리셨을 팬들!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사랑과 응원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량 카드를 기다리신 많은 팬분들께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
제이셉: 따끈한 신곡 왔습니다!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기대도 클 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니즈를 충족시킬만한 곡이었으면 합니다. 늘 카드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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