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지난해 당기순이익 96억 원으로 1년 만에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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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코로나의 여파로 적자를 기록했던 인천항만공사가 비상경영을 한 지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96억 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2021년에 246억 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한 뒤 비상 경영체제를 운영한 지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입니다.
또, 지난해 매출액은 1,622억 원으로 2021년 1,445억 원보다 12%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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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코로나의 여파로 적자를 기록했던 인천항만공사가 비상경영을 한 지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96억 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2021년에 246억 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한 뒤 비상 경영체제를 운영한 지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입니다.
또, 지난해 매출액은 1,622억 원으로 2021년 1,445억 원보다 12%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부채 규모도 1조 3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5% 증가하면서 자본 대비 부채비율이 58.9%도 2021년의 51.3%보다 7.6%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건설과 인천항 준설 사업 등에 따른 공사채 발행으로 부채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비상 경영체제를 운영하면서 세액 환급, 고강도 비용 절감, 연안여객터미널 운영 효율화 등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항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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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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