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 말해요' 이성경 "김영광과 열애? 오해..일부러 거리 둬"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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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경이 김영광과 거리두기를 한 이유를 밝혔다.
이성경은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사랑이라 말해요'(극본 김가은, 연출 이광영) 인터뷰를 가졌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이성경)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김영광),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성경은 '사랑이라 말해요'에서 김영광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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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성경이 김영광과 거리두기를 한 이유를 밝혔다.
이성경은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사랑이라 말해요’(극본 김가은, 연출 이광영) 인터뷰를 가졌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이성경)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김영광),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월 22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됐으며, 호평 속에 오는 12일 마지막회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성경은 복수를 꿈꾸는 심우주 역을 맡았다. 그는 한동진(김영광)에게 복수를 결심하고 의도적으로 접근했지만 자신의 예상과 다른 '동진'의 모습에 복잡한 심정을 느끼는 캐릭터의 내면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렸다.
이성경은 ‘사랑이라 말해요’에서 김영광과 호흡을 맞췄다. 서로 장난도 스스럼없이 치는 관계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캐릭터를 위해 거리두기 아닌 거리두기를 하게 됐다고.
이성경은 “김영광과는 20대 초반부터 친했는데 장난치는 친구 같은 관계였다. 잠깐 인사하는 사이가 아닌 정말로 장난을 많이 치는 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현장에서는 그렇게 하다 우주-동진처럼 있을 순 없었다. 그래서 서로 살짝 멀리 떨어져 있었다. 각자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다가도 쉬는 시간에는 장난 치고 그랬다. 초반에는 우주에게 집중이 필요한 시간이었어서 서로 거리를 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성경은 “감독님이 편집할 때는 김영광 이성경이 아니라 동진 우주로 보시기 때문에 서로 케미를 좋게 보신 것 같다. 그러면서 우리가 사귀는 게 아니냐고 오해하신 것 같다”고 웃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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