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금호읍에 청년 마을 '와인에취하리' 들어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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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금호읍 일대에 청년을 위한 소믈리에 마을 '와인에 취하리'를 오는 2025년까지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천 청년마을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단체 '리드로컬'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6억원을 지원받아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기반조성 모델을 제시할 청년마을을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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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고령=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영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금호읍 일대에 청년을 위한 소믈리에 마을 '와인에 취하리'를 오는 2025년까지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방 청년의 유출을 막고, 도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해 지방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천 청년마을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단체 '리드로컬'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6억원을 지원받아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기반조성 모델을 제시할 청년마을을 만들게 된다.
리드로컬은 금호읍 일대를 '청년들의 떼루아(terroir·'토양', '풍토'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와인 체험 콘텐츠 개발, 지역 와이너리 브랜딩, 와인축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청년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청년단체와 적극 협력하고 지원해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청년마을 선도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도 이번에 신규로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뽑혔다.
가야금의 고장 고령에는 고대음악 발상지와 음악을 연계한 뮤직빌리지를 조성한다.
대가야읍에 모여 있는 관광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유로운 음악공간을 만들고 퓨전 음원·영상 제작, 뮤직 페스티벌 개최 등으로 청년 뮤지션들이 고령으로 향하게 할 계획이다.
청년에게 새로운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북의 청년마을은 이번 2곳을 포함해 8곳으로 늘어 전국에서 가장 많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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