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부대사업 수익증대에 전력”… 올해 142억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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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인 133억 원의 부대사업수익을 달성했으며, 올해도 고부가 디지털 매체 개발, 생활밀착형 공간개발 등 신사업 모델을 추진해 142억 원의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10일 밝혔다.
지난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배경에는 고수익 디지털 광고로 광고시설물 체질 개선 ▶민간자본을 활용한 반월당역 집단상가개발 ▶동산병원 인근 강창역에 문전약국 추가개설 ▶공유형 휴대폰 배터리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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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배경에는 고수익 디지털 광고로 광고시설물 체질 개선 ▶민간자본을 활용한 반월당역 집단상가개발 ▶동산병원 인근 강창역에 문전약국 추가개설 ▶공유형 휴대폰 배터리 사업 등이 있다.
공사는 올해도 1호선 역사의 낡은 원통형기둥광고를 철거한 후 사각기둥조명광고로 리모델링하고, 마케팅 대상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며 대면으로 역명부기광고를 유치하고, 역사 엘리베이터에 TV광고를 설치하는 등 새로운 광고매체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아직 개발되지 않은 숨은 역사 공간을 찾아내 ▶비대면 개인창고 설치 ▶탁구장 추가 개장 ▶▶무인 프린트샵 확장 등 시민생활 밀착형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이동통신 시설물 사용료 및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청사 및 차량기지 유휴공간 임대 등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공사는 올해 용산역에 병원과 약국을 입점시키고, 공유 오피스와 무인매장을 개설하는 등 신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관심있는 사업자는 사업운영부으로 연락주면 된다.
대구교통공사 사장은“우리 공사의 주인은 대구시민이며, 시민의 세금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뼈를 깎는 예산절감과 함께 수입증대에도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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