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동반 입주 가능한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 선착순 분양

마곡지구 마이스복합단지 일대 총 810실 규모 조성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롯데건설이 공급한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에서도 반려동물 동반 입주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VL르웨스트는 서울 마곡지구 마이스복합단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총 810실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VL르웨스트에는 반려동물 동반 입주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2년 9월 실시한 '2022 동물보호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직접 양육하는 가구 비율은 25.4%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 5명 중 1명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셈이라 반려동물 유무가 주거지 선택 시 새 기준점이 될 것"이라며 "이에 부동산 시장에도 특화 주거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례로, 한화건설이 공급한 아파트 한화 포레나 수원 장안에는 반려동물 놀이터인 '포레나 펫 파크'와 반려동물 특화 설계 '펫 프렌즈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전용 시설을 갖춘 오피스텔 '펫앤스테이'도 공급된 바 있다.

VL르웨스트 반려동물 동반 입주 시스템 도입으로 반려동물의 건강 케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강좌 클래스 등 반려동물과 함께 일상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VL르웨스트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계약금 10%에 대한 금리 5% 지원,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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