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농수산물, 미국에 3천만달러 수출

장덕종 2023. 4. 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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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10일 '농수산물 미주 수출개척단'이 미국 현지에서 3천만달러 수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치맥스프로듀스와 2천만달러, 제이원과 1천만달러 규모다.

수출개척단은 이들 회사와 협력해 유자, 김 등 고흥산 농수산물을 미국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은 세계적인 유자·김 생산지로, 지금까지 생산에 주력해 왔다면 이제는 시장 개척에 총력을 다할 때"라며 "고흥 농수산물 수출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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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유자 [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0일 '농수산물 미주 수출개척단'이 미국 현지에서 3천만달러 수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치맥스프로듀스와 2천만달러, 제이원과 1천만달러 규모다.

치맥스프로듀스는 미국 농식품 유통 전문 업체이다.

제이원은 한국 농식품을 미주 시장에 전문 유통하는 업체이다.

수출개척단은 이들 회사와 협력해 유자, 김 등 고흥산 농수산물을 미국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은 세계적인 유자·김 생산지로, 지금까지 생산에 주력해 왔다면 이제는 시장 개척에 총력을 다할 때"라며 "고흥 농수산물 수출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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