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수비수 임선주, 월드컵 전까지 부상 복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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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대표팀 베테랑 수비수 임선주(현대제철)가 오는 7~8월 호주 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전까진 부상에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임선주는 지난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잠비아 여자대표팀과의 1차 평가전에 선발로 나와 전반 38분경 상대 선수와 충돌한 뒤 들것에 실려 나갔다.
허벅지에 큰 고통을 호소한 임선주는 다행히 장기 부상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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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잠비아와 1차 평가전 때 부상으로 교체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베테랑 수비수 임선주(현대제철)가 오는 7~8월 호주 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전까진 부상에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임선주의 회복까진 한 달이 소요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여자월드컵 본선까지 약 3개월이 남은 가운데 복귀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임선주는 지난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잠비아 여자대표팀과의 1차 평가전에 선발로 나와 전반 38분경 상대 선수와 충돌한 뒤 들것에 실려 나갔다.
허벅지에 큰 고통을 호소한 임선주는 다행히 장기 부상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예정된 잠비아와의 2차 평가전에 나오긴 어렵지만 여자월드컵 출전은 가능하다.
임선주는 여자대표팀에서 A매치 103경기를 뛴 베테랑 수비 자원이다.
하지만 유독 월드컵과는 연이 없었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이번에도 불의의 부상으로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한편 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대표팀은 월드컵에서 모로코, 콜롬비아, 독일과 H조에서 경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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