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전남도청,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핫라인 구축

서해해경청 청사 [서해해경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대규모 해양오염 등 사고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남도청 재난안전상황실과 핫라인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관할해역 내 해양사고 등 긴급 상황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핫라인을 활성화해 유사시 상황대응을 신속히 할 계획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 "긴밀한 상황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양기관 상황실을 상호 방문했다"며 "전남도청과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합동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개선해 국민안전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해해경청 종합상황실은 지난달 27일 5개 유관기관과 목포 대불부두 앞 화물선 기름유출 상황을 가정한 공동 대응 통신망 훈련을 실시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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