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 군, 분당 정자교 붕괴 여파 교량 긴급안전점검 등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에서 발생한 정자교 인도 붕괴사고와 관련해 유사 교량의 긴급 안전점검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괴산읍 사호정교를 비롯해 정자교와 유사한 캔틸레버형 군관리 교량 4곳이다.

교량 주변 침하·균열 등 위해요소 발생 여부와 시설물 파손에 따른 낙하 위험 유무 등 안전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괴산군, 주말토요장터 11월까지 운영

충북 괴산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주말토요장터’를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말토요장터는 매주 토요일 전통시장 내 직거래 장터 공간을 마련해 노인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채취한 제철 산나물과 농특산물 등을 직접 판매한다.

지난 8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한다.

장소는 괴산전통시장, 청천전통시장이다. 시장별 오일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별도로 토요장터를 운영한다.

불정면 목도전통시장은 휴가철을 이용해 2개월 내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

충북 괴산소방서는 봄철 소방 안전대책으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그동안 7인승 이상에만 의무 비치하던 소화기를 5인승까지 확대했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 인터넷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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