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단독 소극장 콘서트 1분 만에 전석 매진…변함없는 인기

사진제공=fun한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테이 단독 콘서트가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테이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 SAC아트홀에서 개최하는 '2023 테이 소극장 콘서트<퍼퓸>'의 7일 일반 예매 티켓 오픈을 1분 만에 전 회차 매진시키며 변함없는 티켓파워를 증명했다.

이번 공연은 테이가 2017년 '봄, 설레임' 이후 약 6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오랜만에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소속사 fun한엔터테인먼트는 "팬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공연이 매진됐다"면서 "감사의 의미로 테이가 직접 준비한 선물을 모든 관객에게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연이 팬데믹 등으로 오래 만날 수 없었던 팬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게 위해 소극장을 택해 진행되는 바람에 많은 분들이 오실 수는 없었다"라며 "일단 이번 공연을 최선을 다해 잘 마무리한 후 이번에 못 오신 팬들을 위한 공연도 늦지 않게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이는 대중음악은 물론 뮤지컬, 연극, 라디오 DJ, 각종 예능 콘텐츠를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모놀로그'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등 커버곡을 통해 테이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을 재입증하며 또 한 번 큰 사랑을 받았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