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영동대로 K-POP 콘서트', 관광공사 지원사업 선정

권혁진 기자 2023. 4. 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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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 '2023년 영동대로 K-POP 콘서트'가 한국관광공사 K-POP 콘서트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구가 밝혔다.

해당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K-POP 콘서트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국내외 홍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총 12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공모해 강남구를 포함한 4개 기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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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비 2억원 확보…10월8일 제13회 콘서트 개최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해 10월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2 영동대로 K-POP 콘서트에서 위클리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2.10.0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강남구의 '2023년 영동대로 K-POP 콘서트'가 한국관광공사 K-POP 콘서트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구가 밝혔다.

해당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K-POP 콘서트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국내외 홍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총 12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공모해 강남구를 포함한 4개 기관이 선정됐다.

국내 최대 규모 무료 콘서트인 영동대로 K-POP 콘서트는 강남의 문화관광자원을 집대성한 글로벌 도시축제인 강남페스티벌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싸이를 비롯해 하이라이트, 청하, 더보이즈 등 최정상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총 2만2000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과 함께 호흡했다. 올해는 제13회 콘서트가 10월8일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영동대로 K-POP 콘서트를 잘 준비해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서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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