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日 도쿄돔 공연 대성황…시야제한석 포함 11만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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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3년4개월만의 도쿄돔 공연과 함께,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명성을 재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월드투어 [IN YOUR AREA] 이후 약 3년 4개월 만의 현지 공연으로, 직전 대비 2배 이상 커진 규모인 양일간 11만명의 관객기록과 함께 펼쳐졌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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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3년4개월만의 도쿄돔 공연과 함께,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명성을 재입증했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블랙핑크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JAPA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월드투어 [IN YOUR AREA] 이후 약 3년 4개월 만의 현지 공연으로, 직전 대비 2배 이상 커진 규모인 양일간 11만명의 관객기록과 함께 펼쳐졌다.
또한 도쿄 중심부 시부야에서의 팝업스토어 오픈과 함께 축제와 같은 분위기가 형성돼 현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연간 블랙핑크는 'How You Like That' 'Pretty Savage' '휘파람' 등의 강렬한 오프닝과 함께, 정규 2집 [Born Pink] 타이틀곡 'Shut Down'을 비롯해 Kill This Love' '뚜두뚜두 (DDU-DU DDU-DU)' 'Lovesick Girls' 등 메가 히트곡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여기에 지난 3월 발매한 솔로 앨범 [ME] 타이틀곡 '꽃(FLOWER)'을 앞세운 지수의 솔로무대와 함께, 제니, 로제, 리사 등 각 멤버들의 다채로운 솔로무대들이 도쿄돔에 운집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관객들은 시작부터 객석에서 기립해 응원봉을 흔들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마지막 순간까지 공연을 즐겼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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