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이나 젤리도 주의” 경찰, 마약관련 긴급 스쿨벨 2호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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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최근 강남에서 발생한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과 관련해 10일부터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 집중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먼저 학생들과 학부모 대상으로 마약음료 대처방법 등이 담긴 긴급 스쿨벨 2호를 발령했다.
또 최근 발생한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 사례도 담아 학생과 학부모가 마약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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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은 최근 강남에서 발생한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과 관련해 10일부터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 집중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먼저 학생들과 학부모 대상으로 마약음료 대처방법 등이 담긴 긴급 스쿨벨 2호를 발령했다. 구체적으로는 처벌이 두려워 신고를 못하거나 신고를 하더라도 수사기관의 절차가 복잡하지 않음을 안내했고, 보이스피싱과 결합된 점을 고려해 본인 또는 부모의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도록 주의시켰다. 나눠주는 사탕이나 젤리류 등 다른 음식물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최근 발생한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 사례도 담아 학생과 학부모가 마약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긴급 스쿨벨 2호는 서울 시내 전역의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83만명을 대상으로 전파될 예정이다.
또 집중 운영기간에 각 경찰서 여성청소년 기능과 기동경찰인력을 투입해 모든 중·고교(710개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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