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 '북한 정권과 주민들의 실상' 세미나 개최

장도민 기자 2023. 4. 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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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학교는 지난 7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2023년도, 북한 정권과 주민들의 실상'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숭실사이버대학교 통일연구원이 주최하고, 통일한국세움재단, 동작리더스포럼, 지혜의 숲 100인 포럼(재단법인 대한민국 역사와미래)이 후원한 이번 강연은 숭실대학교 대학원 기독교통일지도자학과 강사이자 숭실대학교 평화통일연구원 초빙교수, 국가정보기관에서 27년간 북한정보 분석관을 역임한 김규현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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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숭실사이버대학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지난 7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2023년도, 북한 정권과 주민들의 실상'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숭실사이버대학교 통일연구원이 주최하고, 통일한국세움재단, 동작리더스포럼, 지혜의 숲 100인 포럼(재단법인 대한민국 역사와미래)이 후원한 이번 강연은 숭실대학교 대학원 기독교통일지도자학과 강사이자 숭실대학교 평화통일연구원 초빙교수, 국가정보기관에서 27년간 북한정보 분석관을 역임한 김규현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김 교수는 2023년 북한 정권과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비롯해 남북의 평화와 공존을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그는 "한반도의 평화와 공존은 남과 북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이뤄나가야 할 핵심과제"라며 "이를 위해 우리 역시 북한의 현재 상황과 목표, 그리고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살펴보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이번 강연은 많은 참석자분들과 앞으로 우리 민족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한헌수 숭실사이버대 총장은 "분단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르며 통일에 대한 희망과 생각들도 많이 변화되는 것을 느낀다"라며 "다만 민족의 화해와 협력, 평화와 공영이라는 꿈은 한시도 포기할 수 없으며, 북한에 대한 관심 역시 버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3년을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통일 한국을 선도하는 실용과 혁신의 기독교 대학 실현을 위한 '비전 2030'을 수립해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 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의 'SMART Soongsil 5대 발전 전략'을 통해 대학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해 나가고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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