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뮤직에 '취침 타이머' 생겼다

일부 이용자 이용 가능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유튜브 뮤직에 음악 재생 시간을 설정하는 타이머가 생겼다.

9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구글은 유튜브 뮤직에 취침 타이머가 추가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7월, 유튜브가 유튜브 뮤직에 지정된 시간 이후에 음악 재생을 중지하는 취침 타이머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 바 있다.

유튜브뮤직 화면 (사진=나인투파이브구글)

2020년 12월 서비스가 종료된 구글플레이 뮤직엔 취침 타이머 기능이 있었다. 그 때문에 이용자들 사이에서 해당 기능을 유튜브 뮤직에도 넣어달라는 의견이 나왔다. 

타이머는 음악을 들으며 잠을 청하거나, 음악 청취 시 휴식 시간을 계획하는 데 유용하게 쓰인다. 

해당 기능은 일부 이용자 대상으로 공개됐다. 외신은 조만간 서비스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봤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