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해결 방법 있나요?”...LH, 중소기업 신기술 찾는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4. 10. 15: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H가 중소기업 인증자재로 시공한 어린이 놀이터. [사진 제공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중소기업의 우수한 신기술 발굴 및 건설현장 기술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1차 LH 인증신기술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토목, 건축, 기계, 전기·통신, 조경 5개 공종과 최근 사회적 관심이 큰 제로에너지주택, 층간소음 저감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신기술 특화 분야다.

공모대상은 정부인증신기술 또는 국내 특허를 받은 신기술·신자재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단, LH에 적용실적이 없는 신기술·신자재로 제한된다.

공모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다. 심사 결과는 6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신기술심의위원회에서 종합 심사를 진행해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채택된 신기술·신자재는 LH 공사 현장에 적용된다.

앞서 LH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인증신기술 공모를 통해 총 244건의 신기술을 선정하고 1306억원 상당의 신기술·신자재를 건설현장에서 활용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