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장인상 슬픔 달래준 모든 분께 감사…다시 힘내 살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장인상으로 급히 귀국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장례를 마친 뒤 "장인어른이 생전에 주신 말씀들 새기며, 다시 힘내 살겠다"고 밝혔다.
이어 "텅 빈 마음 부둥켜 안고 견디겠다. 장인어른이 생전에 주신 말씀들 새기며, 다시 힘내 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8일 장인인 김윤걸 전 교수 상을 치르기 위해 귀국했다.
이 전 대표는 약 일주일간 한국에 머물다 미국으로 다시 출국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오전 발인 "장인어른 가시는 길 편안하길"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최근 장인상으로 급히 귀국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장례를 마친 뒤 “장인어른이 생전에 주신 말씀들 새기며, 다시 힘내 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장인어른은 참 자애로우신 분이셨다. 겨울에 따순 물이 나오지 않던 처가에 가면, 사위에게 데운 세숫물과 마른 수건을 준비해 주시던 분이셨다. 장인어른은 옛날 분이지만 딸과 아들, 모두에게 똑같이 하셨다”고도 말했다. 이어 “텅 빈 마음 부둥켜 안고 견디겠다. 장인어른이 생전에 주신 말씀들 새기며, 다시 힘내 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8일 장인인 김윤걸 전 교수 상을 치르기 위해 귀국했다. 이 전 대표는 약 일주일간 한국에 머물다 미국으로 다시 출국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책 출간 마무리 작업 등 일을 마무리한 후 6월 예정된 독일 특강 등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원 (prize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선 변경하자 '쾅'…'보험사기' 배달원 일당 경찰에 적발
- 경찰, '상습 마약' 유아인 공범 확인…재소환 예정
- 배달앱 직접결제 '주의'…카드만 노려 '복제'
- 양육비 안주고 버티면 형사처벌…영구임대주택 우선공급(종합)
- 진안군서 치매 노부부 숨진 채 발견…아들 유서엔 “부모님 모시고 간다”
-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 실존 인물 황기환 지사, 고국 돌아왔다
- 마늘밭에 묻힌 신사임당..'김제 돈다발' 사건[그해 오늘]
- 음주운전 3회 호란, '복면가왕' 출연→비난 폭주…MBC 영상 삭제
- 大등록금보다 2배 비싼 영어유치원…빚내서 보내는 학부모들
- '더글로리' 박지아 "동은의 새 고데기…주름 위해 7kg 감량까지"[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