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농협, '4월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

조근영 2023. 4. 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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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광주본부와 전남본부는 10일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4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선정해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김종호·문경자 부부(광주시 비아동), 조현삼·김기용(전남 곡성군 죽곡면), 황오숙·김수성(전남 나주시 노안면) 부부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달 지역농협을 통해 추천받아 농협중앙회가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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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 광주본부와 전남본부는 10일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4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선정해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김종호·문경자 부부(광주시 비아동), 조현삼·김기용(전남 곡성군 죽곡면), 황오숙·김수성(전남 나주시 노안면) 부부다.

김종호·문경자 부부 [전남농협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김종호·문경자 부부는 오이, 방울토마토, 완숙토마토 등 시설원예작물과 수도작을 재배하고 있다.

고령농업인을 대신한 농작업 대행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 시설원예작물 재배 농가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재배기술 및 지식 전파 등으로 선도농업인에 선정됐다.

조현삼·김기용 부부 [전남농협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조현삼·김기용 부부는 토란, 감자, 배 등을 재배하고 있다.

20대 초반부터 농업자립 기반을 갖춰 곡성 지역 특산품인 토란 관련 전문농기계 개발에 참여, 농업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

황오숙·김수성 부부 [전남농협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황오숙·김수성 부부는 시설원예농업 분야에서 미생물 활용 친환경 농법을 방울토마토, 고추 등에 접목해 지역농산물의 품질 경쟁력 및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달 지역농협을 통해 추천받아 농협중앙회가 선정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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