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엄정화 “원해서 배달음식 시킨 적 한번도 없어”

이예주 기자 2023. 4. 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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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TV 영상 갈무리



가수 엄정화가 식단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9일 엄정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엄정화TV’를 통해 ‘엄정화가 맛있게 관리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엄정화는 “원래 혼자 요리해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항상 주문해서 먹는 것을 즐겨 먹진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식단을 하다 보니 주문을 하다 보면 음식 안에 들어가있는 성분들이 내가 원하는 성분이 아닐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엄정화TV 영상 갈무리



엄정화는 “다이어트 할 때는 샐러드가 아니면 웬만하면 잘 안시킨다”라고 말했다. 그는 “치킨도 잘 안시켜먹고, 피자도 그렇다. 식단을 하지 않을 때는 시켜먹을 때도 있지만 그건 동생이나 친구가 있을 때다. 내가 원해서 혼자 배달음식을 시켜먹어본 적은 한 번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정화는 “내가 피자를 먹고 싶으면 내가 만들어 먹는 방법이 있다”라며 “최대한 저탄고지 식단에 방해되지 않는 레시피”라고 덧붙였다.

엄정화의 식단은 단백질 100g, 탄수화물 100g, 그리고 약간의 야채. 그는 “뭔가 맛있으려고 먹는다기 보다는 몸에 필요해서 넣어주는 식단에 가깝다”라고 말하면서도 행복한 표정으로 식사를 마쳤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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