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시크' 월 거래액 100억원 돌파

오현주 기자 2023. 4. 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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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 계열 크림(KREAM) 자회사 '팹'은 자사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시크'(CHIC)의 3월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시크는 지난 2011년 개설된 국내 최대 명품 온라인 커뮤니티인 네이버 '시크먼트' 카페를 기반으로 지난해 5월 정식 론칭했다.

시크는 올 한해 총 거래액을 2000억으로 높이고, 이용자들간 제품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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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시크' (팹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네이버(035420) 계열 크림(KREAM) 자회사 '팹'은 자사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시크'(CHIC)의 3월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시크는 지난 2011년 개설된 국내 최대 명품 온라인 커뮤니티인 네이버 '시크먼트' 카페를 기반으로 지난해 5월 정식 론칭했다.

매월 거래액이 20% 이상 늘어난 결과 누적 거래액은 580억원에 달한다. 안전 거래 기능을 통해 신뢰도를 높인 덕분이라고 시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시크에서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전화번호 △계좌 △신용카드 △신분증 △사기내역 등 총 5단계의 인증을 통과해야 한다.

자체 검수 센터 '시크랩'을 통해 제품 검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시크랩을 거친 제품이 가품으로 판정되면 구매 가격의 300% 보상해준다.

시크는 올 한해 총 거래액을 2000억으로 높이고, 이용자들간 제품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크 관계자는 "앞으로 사용자 입장에서 보다 즐거운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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