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색 웰빙 과일 비파 주산지 완도군,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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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비파 재배 면적은 101㏊로 이 중 완도군은 71㏊(114 농가)를 차지하고 있다.
비파나무는 중국, 일본이 원산지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조량이 많고 온화한 기후, 기름진 토지 등 생육 조건이 알맞은 완도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10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역 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비파의 올해 예상 수확량은 120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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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맛과 향에 효능 다양한 지역 특화작목…올해 예상 수확량 120톤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전국의 비파 재배 면적은 101㏊로 이 중 완도군은 71㏊(114 농가)를 차지하고 있다.
비파나무는 중국, 일본이 원산지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조량이 많고 온화한 기후, 기름진 토지 등 생육 조건이 알맞은 완도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10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역 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비파의 올해 예상 수확량은 120톤이다.
하우스에서 재배한 비파는 5월 하순까지, 노지에서 자란 비파는 6월부터 7월 상순까지 수확한다.
현재 비파 가격은 1㎏에 3만~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웰빙 과일 비파는 달콤한 맛과 향이 좋음은 물론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과실은 항산화, 피로 회복 등에 비파 잎은 차로 마시면 위장의 열을 낮추며 면역력 향상, 비만, 당뇨, 고혈압, 호흡기 질환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 .
이복선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파는 과실은 물론 농축 주스, 잎 차, 와인, 식초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면서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완도 비파를 꼭 맛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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