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하차도서 차량 6대 잇따라 추돌…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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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지하차도에서 50대 A씨가 몰던 6.5t 화물차가 20대 B씨의 1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B씨 화물차가 밀려나면서 앞서 있던 다른 승용차 4대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목 부위를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전방 주시 태만으로 제때 속도를 줄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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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10일 오후 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지하차도에서 50대 A씨가 몰던 6.5t 화물차가 20대 B씨의 1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B씨 화물차가 밀려나면서 앞서 있던 다른 승용차 4대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목 부위를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전방 주시 태만으로 제때 속도를 줄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하차도 안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던 상황이라 다중 추돌 사고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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