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일부터 ‘충남사회조사’…1000가구 대상

조사 결과 각종 정책개발·수립 기초자료 활용

논산시청 전경.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관내 1030가구를 대상으로 ‘2023 충남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남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로 시민 삶의 모습과 사회변화 양상을 양적·질적 측면에서 파악한다. 조사 결과는 각종 정책개발 및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항목은 △건강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등 충남도 내 공통항목 54개와 논산 특성 항목 11개로 이뤄져 있다.

조사는 통계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1030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면 조사가 어렵거나 원치 않는 경우 온라인을 통해 조사에 응할 수 있다. 온라인 조사는 19∼30일 충남도 사회조사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정책 수립에 직결되는 중요한 데이터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남사회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예산실 규제개혁통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