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한마음체육관서 불…119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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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낮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한마음체육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관계자와 체육관을 이용하던 시민 119명이 대피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소방서는 오전 11시10분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한마음체육관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체육관 지하 1층 기계실과 전기실 사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1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2시간여 후인 오후 1시3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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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소방 대응 1단계 발령…신고 2시간 만에 진압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10일 낮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한마음체육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관계자와 체육관을 이용하던 시민 119명이 대피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소방서는 오전 11시10분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한마음체육관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불로 수영장에 있던 시민 77명과 건물 관계자 42명을 포함해 119명이 대피했다.
이 가운데 1명은 대피 도중 넘어져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체육관 지하 1층 기계실과 전기실 사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1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2시간여 후인 오후 1시3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화재 진압을 위해 장비 46대와 인력 170명이 투입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오는 11일 소방 당국과 2차 현장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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