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집사 위한 반려식물병원 개원… 전용 치료·입원실도 갖춰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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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집사(식물+집사)'를 위한 반려식물전용 종합병원이 10일 개원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이후 가정에서 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병든 반려식물을 전문적으로 진단·치료하고 사후관리 방법까지 알려주는 '반려식물병원' 문을 열었다.
'반려식물병원'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됐으며 진단실, 처방실, 입원치료실은 물론 시민들이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반려식물을 키우고 관리하도록 기본적인 재배 방법을 알려주는 실습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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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식집사(식물+집사)'를 위한 반려식물전용 종합병원이 10일 개원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이후 가정에서 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병든 반려식물을 전문적으로 진단·치료하고 사후관리 방법까지 알려주는 '반려식물병원' 문을 열었다.
'반려식물병원'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됐으며 진단실, 처방실, 입원치료실은 물론 시민들이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반려식물을 키우고 관리하도록 기본적인 재배 방법을 알려주는 실습장도 갖췄다.
반려식물의 생육상태에 따라 맞춤형 처방이 내려지며 심각한 경우에는 입원실로 옮겨 최대 3개월까지 집중 치료 해 준다.
이용 방법은 인터넷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정해진 날에 아픈 반려식물과 함께 병원을 찾으면 식물전문가가 당일 반려식물을 정밀 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약제 처방, 분갈이 등을 해주는 방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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