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물금신도시·사송신도시에 체육·문화 복합시설 건립

이정훈 2023. 4. 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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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물금신도시에 다양한 체육·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시설을 짓는다고 10일 밝혔다.

양산시는 먼저 물금읍 물금신도시에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증산중학교에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쓰는 복합시설을 짓는다.

이 복합시설은 학교 내에 있지만 학생과 지역민들이 함께 이용한다.

양산시는 또 아파트 1만4천 가구 이상이 입주하는 동면 사송신도시에 시비 등 450억원을 들여 복합커뮤니티를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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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사송신도시 복합커뮤니티 위치도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물금신도시에 다양한 체육·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시설을 짓는다고 10일 밝혔다.

양산시는 먼저 물금읍 물금신도시에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증산중학교에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쓰는 복합시설을 짓는다.

경남교육청이 제공한 부지에 양산시가 169억원을 들여 도서관, 다목적 체육관, 문화센터가 입주하는 지상 3층 규모 건물을 2025년 1월까지 준공한다.

이 복합시설은 학교 내에 있지만 학생과 지역민들이 함께 이용한다.

양산시는 또 아파트 1만4천 가구 이상이 입주하는 동면 사송신도시에 시비 등 450억원을 들여 복합커뮤니티를 건립한다.

동면 사송리 907-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사송신도시 복합커뮤니티는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공공도서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입주한다.

양산시는 올해 건축설계 공모, 실시설계 등에 차질이 없으면 내년 10월 착공, 2026년 하반기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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