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아파트 경비노동자 '단기계약' 근절 추진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경기도가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갑질' 피해를 막기 위해 3개월 또는 6개월의 '단기 근로계약' 개선을 추진합니다.

경기도는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과 단기 근로계약 실태조사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단기 근로계약은 경비노동자의 최소한의 방어권을 박탈하고 고령 노동자를 불안한 '파리목숨'으로 만들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3 플레이엑스포'가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을 즐기자! 기회를 만들자!'를 주제로 크게 수출상담회와 전시회로 진행됩니다.

수출상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시회를 참관하고 싶은 일반인은 사전 등록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

경기도는 다음 달 10일까지 '2023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 기업' 200개 사를 모집합니다.

유망중소기업 인증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현판과 인증서, 인증마크 사용권이 주어지며, 인증 기간 동안 브랜드 확산과 광고·홍보가 지원됩니다.

또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과 추가 금리지원 등 9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지원사업에 총 61종의 혜택을 지원합니다.

경기도는 오는 17일까지 공공가치를 결합한 기능성 게임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합니다.

기능성게임은 의료와 건강, 교육, 국방, 스포츠, 공공·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는 특정 목적성과 재미 요소를 결합한 게임을 말합니다.

경기도는 사업 계획의 타당성과 기대성과 등을 평가해 6개 기업을 선발하고 기업당 최대 5천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합니다.

경기 남양주시가 저탄소 시대에 대비해 대규모 자원순환 종합단지를 조성합니다.

자원순환 종합단지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이패동 10만㎡에 민간투자 방식으로 조성됩니다.

국비와 지방비, 한국토지주택공사 분담금, 민간 자본 등 약 4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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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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