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7자녀 가구 3세대에 감사패 전달

신정철 기자 2023. 4. 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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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10일 군수실에서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고성의 인구증가에 큰 귀감이 된 7자녀 세대 3가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근 군수는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모습으로 행복한 다자녀 모범가정을 이루고 있는 부부의 헌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부모의 사랑으로 7자녀를 잘 키워 훌륭한 고성군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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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성읍 김록현·이유정, 회화면 최상석·김경임, 동해면 양용석·정말임 부부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이 10일 군수실에서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고성의 인구증가에 큰 귀감이 된 7자녀 세대 3가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성읍의 김록현·이유정 부부, 회화면 최상석·김경임 부부, 동해면 양용석·정말임 부부가 그 주인공들이다.(사진=고성군 제공).2023.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10일 군수실에서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고성의 인구증가에 큰 귀감이 된 7자녀 세대 3가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성군 고성읍의 김록현·이유정 부부, 회화면 최상석·김경임 부부, 동해면 양용석·정말임 부부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번 감사패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지속되는 출산율 감소로 인구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가족의 사랑으로 7자녀를 낳아 출산장려 문화를 퍼트리는 데 기여한 공로에 대한 보답이다.

이상근 군수는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모습으로 행복한 다자녀 모범가정을 이루고 있는 부부의 헌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부모의 사랑으로 7자녀를 잘 키워 훌륭한 고성군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고 출산율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혼인·출산가정에 결혼축하금 지원과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 외 다자녀 세대 지원 혜택으로 체험 놀이 이용권, 공공시설 입장료 면제, 자동차 번호판 교체비 지원, 전기료 감액, 도시가스 경감, 자동차 취득세 감면 등 다양한 시책이 마련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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