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에릭센' 드디어 온다…토트넘 820억 오퍼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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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0골 클럽에 가입한 손흥민(31)이 다음 시즌엔 특급 도우미를 등에 업고 그라운드를 누빌 전망이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가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26)에 대한 토트넘의 5000만 파운드 이적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새 감독 승인 없이 매디슨과 계약할 의향이 있다"며 "여름까지 새 감독을 기다리다가 장기적인 목표인 매디슨을 놓치고 싶지 않으려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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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0골 클럽에 가입한 손흥민(31)이 다음 시즌엔 특급 도우미를 등에 업고 그라운드를 누빌 전망이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가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26)에 대한 토트넘의 5000만 파운드 이적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매디슨은 레스터시티와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하지만 매디슨이 재계약하지 않으면서 구단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 레스터시티는 매디슨이 핵심 전력이지만 공짜로 잃을 위험이 있는 만큼 이번 여름 현금화를 고려하고 있다.
매디슨이 시장에 나온다는 소문에 따라 토트넘뿐만 아니라 리버풀, 그리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이 영입전에서 뉴캐슬과 리버풀은 뛰어넘었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인테르밀란으로 떠나보내면서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매디슨은 날카로운 킥과 함께 넓은 시야를 갖춘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2018년부터 레스터시티에서 뛰며 196경기에서 54골 38도움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팀이 강등권에 처해 있는 상황에도 23경기 9골 6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은 구단을 떠난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 이어 파비오 파라티치 스포츠디렉터마저 업무가 정지되면서 현재 선수 영입이 제한적이지만, 매디슨을 오랫동안 쫓아온 만큼 새 감독과 관계 없이 영입 과정을 밟을 계획이다.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새 감독 승인 없이 매디슨과 계약할 의향이 있다"며 "여름까지 새 감독을 기다리다가 장기적인 목표인 매디슨을 놓치고 싶지 않으려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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