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포항시 북구청 제공

경북 포항시 북구청(한상호 청장)은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으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한다.

북구청은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4명의 피해방지단과 함께 오는 12월 까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총기 포획 활동에 나선다.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총기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교육하고, 포획업무 처리 수칙, 포상금 운영 지침 등을 안내했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안전한 포획 활동으로 농작물 피해 최소화는 물론 시민의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북구청은 지난해 멧돼지 602마리, 고라니 303마리 등을 포획해 농업인 재산보호에 기여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