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업인 풍년기원제 열어

유건연 2023. 4. 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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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올해 대풍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가 열렸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일 의성읍 장터에서 농업인,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의성 농업인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의성 풍년기원제'는 농산물 수입 개방, 이상기후 등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는 가운데 농업인의 사기를 북돋우고, 농업인 상호 정보 교류와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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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올해 대풍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가 열렸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일 의성읍 장터에서 농업인,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의성 농업인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의성 풍년기원제’는 농산물 수입 개방, 이상기후 등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는 가운데 농업인의 사기를 북돋우고, 농업인 상호 정보 교류와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풍물지킴이 길놀이, 사물놀이의 힘찬 풍악 소리를 시작으로 농업인 건강과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와 연계한 특색있는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김주수 군수는 “기후변화와 인구 고령화 등 농업 관련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의성 농업은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며 “2023년에도 다 같이 노력해 농업인이 우대받고, 의성 농산물이 최고 농산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농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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