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먼지 풀풀'…옥천군 건설공사장 11곳 적발
박병기 2023. 4. 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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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겨울철 먼지 저감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관련 규정을 어긴 건설공사장 11곳을 적발, 4곳을 고발하고 7곳을 과태료 처분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6일까지 6개월간 이 지역 건설공사장 50여곳을 특별점검한 결과다.
유형별로는 세륜시설 미가동 6곳, 방진벽 미설치 2곳, 변경 신고 미이행 2곳, 먼지 발생 신고 미이행 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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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겨울철 먼지 저감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관련 규정을 어긴 건설공사장 11곳을 적발, 4곳을 고발하고 7곳을 과태료 처분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6일까지 6개월간 이 지역 건설공사장 50여곳을 특별점검한 결과다.
유형별로는 세륜시설 미가동 6곳, 방진벽 미설치 2곳, 변경 신고 미이행 2곳, 먼지 발생 신고 미이행 1곳이다.
군 관계자는 "비산먼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초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원인이 된다"며 "봄철에도 취약사업장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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