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여자대표팀, 2023 빌리진 킹 컵 예선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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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여자대표팀이 빌리진 킹 컵(세계여자테니스선수권대회)에 나선다.
한국 테니스 여자 국가대표팀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세계여자테니스선수권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에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 2009년부터 코로나로 대회가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 14회째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에 출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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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한국 테니스 여자대표팀이 빌리진 킹 컵(세계여자테니스선수권대회)에 나선다.
한국 테니스 여자 국가대표팀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세계여자테니스선수권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에 출전한다.
김정배 감독(인천시청)을 필두로 장경미 코치(청주여중)와 최동아 트레이너(인천시청)가 이끄는 대표팀은 구연우(성남시청), 김다빈(강원도청), 백다연(NH농협은행), 정보영(NH농협은행), 최지희(NH농협은행) 등 총 5명으로 선수 명단을 꾸렸다.
2002년 생 백다연과 2003년 생 구연우, 정보영은 생애 첫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기존 국가대표였던 김다빈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은 지난해 국가대표 후보선수 출신이다.
한국(32위)은 대회가 열리는 5일 동안 일본(19위), 중국(21위), 인도(27위), 우즈베키스탄(39위), 태국(47위)과 지역 1그룹 예선 조별리그 5경기를 펼친다.
총 6개국 중 상위 2개국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하위 2개국은 지역 2그룹으로 내려간다. 조 3, 4위를 기록하면 지역 1그룹에 잔류한다.
한국은 지난 2009년부터 코로나로 대회가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 14회째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에 출전 중이다.
김정배 감독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어려움이 있지만 각 나라별 맞춤형 전략으로 임하겠다. 세대교체 시기인 만큼 장기적인 안목에서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대표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싸우고 오겠다”고 밝혔다.
주장을 맡은 최지희는 “대표팀에서 맏언니 역할이 처음인데 어린 선수들이 많아서 팀 분위기가 밝다. 경기 하나 하나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으쌰으쌰해서 목표를 잘 이루고 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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