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지산IC 활용 방안 조만간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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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안전성 논란으로 개통이 보류된 광주 지산IC와 관련해 조만간 활용 여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0일 오전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지산IC와 관련해 재활용 여부와 새로운 IC를 만든다면 어떻게 만들 것인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실무자들이 만든 안이 지난 시간에는 왜 그랬을까 아쉬움이 좀 있을 정도로 좋은 것 같다"면서 "지산IC와 관련해 조만간 활용 여부 등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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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안전성 논란으로 개통이 보류된 광주 지산IC와 관련해 조만간 활용 여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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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10일 오전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지산IC와 관련해 재활용 여부와 새로운 IC를 만든다면 어떻게 만들 것인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르면 다음 주 중에 지산IC의 활용 여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지산IC는 오른쪽 차로를 이용해 진출하는 일반적인 도로와 달리 1차로를 통해 왼쪽으로 진출하도록 설계돼 사고의 위험성이 제기돼 개통이 보류됐다.
실제로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IC는 진출로가 터널과 진출로 간 이격거리가 짧아 일반적 진출로보다 실패율이 최대 8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구간별 사고 건수 예측 분석 결과에서도 최소 9.9 배에서 최대 14.3배까지 높아 일반적 진출로 대비 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3일 '제2순환도로 지산IC 도로개설사업' 전반에 대해 특정감사에 착수했다. 감사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지산IC 진출로 개설과 실시설계 변경 및 예산집행 적정성 여부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실무자들이 만든 안이 지난 시간에는 왜 그랬을까 아쉬움이 좀 있을 정도로 좋은 것 같다"면서 "지산IC와 관련해 조만간 활용 여부 등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산 IC 설계와 보상 6억 원은 광주시가, 공사비 71억 원은 제2순환도로 1구간 민자 법인인 광주순환도로투자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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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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