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컬링연맹 "컬링 K리그 부활...강릉 세계선수권 준비 최선"

김상익 2023. 4. 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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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컬링연맹(회장 한상호)이 2023년 미디어데이를 개최해 세계 선수권 성공 개최와 컬링리그 부활 등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대한컬링연맹 한상호 회장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세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 방안과 컬링 K리그의 부활, 연맹 집행부의 개혁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연맹은 한상호 회장 체제에서 화합과 세대교체를 위해 18명의 이사진 중 12명을 지역 지도자 등 전문 컬링인으로 구성하고, 각종 위원회를 통합, 기능 중심으로 재편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상호 회장은 21일 강릉에서 개막하는 2023 세계믹스더블 및 시니어 컬링선수권대회는 14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다시 한 번 세계인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대한컬링연맹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김보성 씨가 참석해 믹스더블 및 시니어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컬링 발전을 위해 함께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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