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전환' 게임사 베이글코드, 영업이익 34억…"글로벌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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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사 베이글코드가 지난해 매출 932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윤일환·김준영 베이글코드 공동대표는 "지난해 모바일게임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장 가도를 달리며 매출 증대와 흑자전환을 이뤄낸 것은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올해 강력한 포트폴리오와 마케팅 전략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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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사 베이글코드가 지난해 매출 932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베이글코드 관계자는 "최근 5년간 평균 매출 성장률은 74%에 달한다.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효율 최적화를 통해 매출 증대와 수익 개선을 실현했다"며 "지난해 글로벌 소셜카지노 퍼블리셔 탑15 기업 중 매출 성장세 3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했다.
대표작인 '클럽베가스'는 미국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90위를 기록하며 매달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 후속작 '캐시 빌리어네어'도 소프트론칭 기간 동안 누적 매출 100억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베이글코드는 자체 개발작과 글로벌 독립 개발 스튜디오의 신작 라인업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글로벌 모바일게임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목표다. 현재 영국,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4개의 해외법인을 설립했다.
윤일환·김준영 베이글코드 공동대표는 "지난해 모바일게임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장 가도를 달리며 매출 증대와 흑자전환을 이뤄낸 것은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올해 강력한 포트폴리오와 마케팅 전략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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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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